본문 바로가기

성장3

11월 28일 감사 한해의 마무리가 될때,, 정들었던 2017년이라는 또다른 친구를 인생의 역사로 또 남기고 혼자 커간다는 것은.. 참 미안하기도 하고, 아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연말이 되었을때 늘 좋은 기억들 만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어서.. 연말과 가까워지는 이 시기가 마음이 어려워지는 시기가 아닌,. 그래도 한해의 소중한 열매들을 거두어 들이고, 마음의 풍성함과, 성장의 흔적들로 인해 기뻐할 수 있게 됨에 참 감사합니다. 한해의 마무리가 새해의 또 다른 기대가 되어 참 감사합니다. 2017. 11. 29.
위로의 It's better than nothing. 지난 일요일을 정점으로 2017년도 뜨거운 여름 상반기 동호회 리그가 끝났습니다. (정신없이 뛰고나니 입추가 왔다는..;;) 총 13팀이 참여하는 리그에서..각각 팀마다 2경기씩 경합을 벌인뒤에, 플레이오프로 16강부터 경쟁하여 우승팀이 나오는 리그인데, 그 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2점차로 결승전에서 졌습니다..ㅠㅠ 마지막 골을 먹히던 그 장면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생각할 때마다 이불킥을 날리고 있는데요.. 1위만 기억하는 세상에서 2위를 했다는 것 때문에 상심하며 이럴줄 알았다면 그냥 깔끔히 패배해 버리고 대충 편하게 쉴것을..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만 그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하는 말 It's better than nothing. 없는 것 보다 낫다. nothing, 즉 아무것도 없.. 2017. 8. 9.
창의성의 득템 아주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님이신 김경일 교수님께서 '능력보다 상황이다.'라는 세바시 강연중에 본인의 실험 설계와 그 결과를 나눠주셨습니다. 그 실험에서는 도형이 사용되었고, 그 도형이 언제, 어떻게 실험대상에게 제시되느냐에 따라 실험군에서는 극명한 창의적인 사고를 위한 노력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Group 1. "너희가 무언가(예를들어, 자동차, 비행기 등) 를 만들것이다" 라고 제시를 한 뒤 그것을 위한 도형을 골라봐라. Group 2. "주어진 도형중 마음에 드는 도형을 골라봐라"라고 제시를 한뒤 그 도형으로 너희가 만들고 싶은 것을 생각해봐라. Group 3. 커튼으로 도형을 반쯤 가린채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무엇을 만들어보고 싶니? (커튼을 천천히 올리며) 네가 말한 것을 다음 도형에서 골라 만들.. 2017.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