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뛰게 하는 일

 

가슴뛰게 하는 일?

 

벌써 방학 5일째를 보내고 있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이라도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다. 격.렬.하.게..;;;

 

그중에 꽂힌 생각,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다보면

 

가슴뛰게 하는 일

 

이것을 찾는 것이 정말 큰 인생의 숙제가 아닌가 싶다.

 

 

 

가슴뛰게 하는 일을 위해 다른 이들이 부러워하는 연봉, 회사의 명성, 안정성, 그 어떤 것도

 

아끼지 않고 홀연히 인생의 경로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

 

 

그 급변하는 선택으로 인해 가족들도, 지인들도 당황해 하며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같이 지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들도 

 

많이 보게 된다.

 

그 길이 아니라던지,, 직종이 사양화 된다던지,, 실제 생업이 됐을때 이상과 괴리감이 너무 크던지..

 

 

 

 강연을 듣던중, 서두에 생각해본 고바야시 이치조의 삶의 간증이 마음을 크게 울렸다.

 

내가 과연 무언가를 세계에서 제일 잘하려는 사람이 되려고 했는가..?

 

그리고 2연타로 김미경 선생님께서는 가슴뛰게 하는 일을 찾지 말고,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가슴이 뛸때까지 해보라라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피니시로 니체 선생님께서는

 

 

모든 예술가와 사상가들은 자기분야 성실한 사람들이었다.

 

라고 말씀하신다.

 

 

 

얼마나 성실히,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를 원하며, 그 일을

가슴이 뛸때까지 했는가!

 

 

 

너무 계산적인 생각으로 이 일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 저 일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만을

 

따지며 새로운 발견할 기회들을 보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

 

 

아주 작은 일이라고 경시했던 것은 아닌가?

 

 

열심히 움직여서 뭐해 어찌됐든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관하며 살아온 것은 아닌가?

 

 

 

 

나는 가르치는 자다.

 

내 과목과 수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수업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게 한다.

 

그리고 그 열정은 학생들의 인생의 열정의 불을 밝혀 준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부터 가슴이 뛰고 설렌다.

 

 

 

꿈을 갈망하고 있는 우리도

 

가슴이 뛸때까지 그 일이 무엇이든 지금의 우리의 일에 열정을 쏟는다면

 

나의 심장박동이 또 다른 사람의 심장박동이 되지 않을까?

 

 

 

오늘 하는 일에 가슴이 뛸때까지!!!!!!!!!!!!!!!!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