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꼬투리감사39 혼밥아닌 함밥 감사 어제 Dutch라는 단어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정리해 보면서.. 혼자 무언가를 하는 혼밥, 혼행, 혼영, 혼놀의 의미가 참 깊이 우리의 삶에 자리잡았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혼바?(혼자 바람쐬기;;;;;;;)를 하고 집에 들어오는데 평소 함께 운동을 하던 형님으로 부터 메시지가 왔습니다. "마약고기 벙개하자"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 '형님이 쏘시는 거겠지?' 라는 생각을 문득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왠지모르게 맛집같은 저 처음들어 보는 고깃집의 이름을 듣고 가격도 착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 됐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약속행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혼밥하지 말고 쏴보자'라는 말을 하고 난지라.. 생각을 실천에 옮.. 2017. 8. 1. 힘빼기 한동안...농구리그에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찬사를 받게되었다. 에이스라느니..피지컬이 최고라느니..클래스가 다르다느니... 그러나 최근에는 그런 칭찬들이 무색하게 플레이가. 안.된.다. 그냥 공이 림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경쾌하게 통, 빙그르... 그렇게 민망하고 부끄울수가 없다....;;;;;;;;;;;;; 운동시간이 끝나고 멘토가 한 사람을 콕 찝으며 부상당하더니 더 잘하네.. 라고 했다. 부상당하더니..?? 그 말인 즉슨.. 부상당하더니 몸에 힘이 빠지고 나니 오버해서 플레이를 하지 않는 다는 것. 나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다. 온갖 칭찬을 받으니 정신이 돌아서.. 몸에 힘이나 들어가고.. 부상당한 사람과 다름없이 영양가 없는 행동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삶에서도 얼마나 많은 힘을 주고.. 2017. 7. 19. 블로그 감사 오늘 농구리그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하게 되었는데..그 패배를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다음 부터 진짜 중요한 경기인 플레이오프를 진지하게 준비할 수 있는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난생 처음 블로그라는 것을 만들어 새로운 기억의 공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방학 첫날인데 마음이 풀어지지 않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아내와의 나눔의 시간을 갖고, 생산적인 무언가를 위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2017. 7. 17.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