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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꼬투리감사

12월 6일 감사

by 쌤신 2017. 12. 6.

출근시간에 길이 막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길위에서 사고나, 눈 비가 심하게 와서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말 에너지가 쪽쪽 빨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밤부터 눈발이 날리다가 길에 눈이 쌓이는게 보여서 일찍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차에 눈이튀고, 차가 더러워지고, 정체가 심해 스트레스가 심할 줄 알았는데..

 

올해 처음으로 눈이 덮힌 길을 보는 것은 마음에 참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요즈음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나올때 나도 모르는 추우날씨의 쓸쓸함을..새벽까지 밝게 비추어주는 두응근 달이 위로해 주었는데..

 

오늘은 새하얗게 내린 눈이 출근길에 볼거리를 만들어 주어 참 기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길도 막히지 않아 평소보다 20분이나 빨리 도착한건 덤.

 

요즈음 자연을 통해 이렇게 마음에 여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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