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의 꼬투리감사

1월 16일 감사

by 쌤신 2018. 1. 17.
거의 1년만에 수영을 다시 시작했는데..

접영발차기, 기본호흡이 모두 잘 안됐습니다.

그래서..자괴감에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자리인것 같기도 하고, 부족한 모습을 아마도 보여주기가 싫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음을 조금 고쳐먹고, 이것을 이겨내지 않으면 이왕 배운거 제대로 못써먹겠다고 생각을 하며 수영강사님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운동을 시작한 의지들이 사라졌는지..다행으로 사람도 많지 않아 잘하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충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지금은 잘안되던 동작의 방법을 제대로 알게되었고, 평소보다 연습수영도 많이 하게 되어 운동량도 상당했습니다.

연약함에대한 직면으로 오늘 조금더 발전하고 성장하게되어 참 감사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의 꼬투리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21일 감사  (0) 2018.01.22
1월 17일 감사  (1) 2018.01.18
1월 14일 감사  (1) 2018.01.15
1월 11일 감사  (1) 2018.01.12
1월 7일 감사  (4) 2018.01.08